
싱어송라이터 임지우의 특별한 선물이 찾아온다.
임지우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2층 LOUNGE M.에서 첫 솔로 공연 '78LIVE - 임지우 Christmas Party'를 개최한다. 티켓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맞춰, 단 78분 동안 관객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Love Actually', '장미꽃', '위로' 등 임지우의 대표곡은 물론, 최근 발매된 EP 'MISSING: 19'의 수록곡들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섬세한 감성과 진솔한 메시지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어온 임지우의 음악을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05년생 싱어송라이터 임지우는 2024년 하반기 MPMG MUSIC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산하 레이블 pacific records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11월 싱글 'Love Actually'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달맞이꽃', 4월 'Dear Complex,', 6월 'IKYK (I Know You Know)', 8월 'SKIT', 10월 'STAY YOUNG'까지 약 2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쌓아왔다.
이어 2025년 11월에는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첫 EP 'MISSING: 19'를 발매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성장의 경계에 선 한 아티스트의 내밀한 감정과 시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임지우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임지우는 데뷔 초기부터 글로벌 리스너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각 싱글마다 영어 버전 음원을 함께 발매하는 등 글로벌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전략은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 11월 'Love Actually' 발매 이전 약 1만 5천 명 수준이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현재 약 7만 명으로 증가, 약 4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리스너 상위 5개 도시가 자카르타, 호치민, 방콕, 하노이, 반둥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들로 구성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반응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