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소셜벤처기업 육성 및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금 5억원을 기반으로 100억원 규모 소셜벤처기업 육성자금을 공급키로 했다. 또 기술보증기금 보증비율 우대(85%→100%) 보증서 및 보증료 감면(0.5%p↓)을 지원함으로써, 소셜벤처기업의 유동성 부족 해소와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병행할 예정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소셜벤처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소셜벤처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