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바이탈랩 김문수 대표 “2026년 매출 20억 원 목표…반려동물 행복 돕는 글로벌 펫푸드 기업으로”

백화점과 호텔에 입점해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와 매출 기회 만들 것

“병오(丙午)년 새해에는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입니다.”

김 대표가 펫푸드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사랑하는 반려견 '강수'와의 이별이었다. 어릴 적 입양해 10년간 함께한 강수는 2023년 8월 간암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강수와의 시간을 돌아보며 김 대표는 “강수에게 더 좋은 음식을 줄 수 있었더라면… 최선의 선택을 하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된다”고 말했다.

강수와의 이별를 계기로 만든 게 펫바이탈랩이다.

펫바이탈랩은 화학 첨가물 없이 만든 고품질 펫푸드를 공급한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원재료만 사용하며, 독자적 레시피와 노하우로 기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

이러한 경쟁력 덕분에 펫바이탈랩은 올해 연매출 총 1200억 원 규모의 우량 기업들과 연이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김문수 펫바이탈랩 대표
김문수 펫바이탈랩 대표

현대·롯데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고, 최근 성수동 매장을 오픈해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하츠 베이커리', 국내 최대 규모 반려견 동반 호텔 '세인트존스 호텔'과 손잡고 고품질 펫푸드를 공급하게 됐다.

새해에는 파트너사에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올해는 HACCP 인증을 위한 공장 리모델링과 설비 확충 등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 만큼 새해에는 온라인 판매를 메인 채널로 삼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세인트존스호텔과의 콜라보 제품.
세인트존스호텔과의 콜라보 제품.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큰 성과를 내기 위해 마케팅에 크게 힘을 쏟는다. 이것의 원동력은 인플루언서·연예인과의 협력, 그리고 오프라인 공간의 활용이다.

1호 직영점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1층 메인 로케이션에 오픈 예정이고, 추가로 백화점 팝업스토어와 파트너사의 매장에 순차적으로 콜라보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공간을 온라인 콘텐츠의 기반으로 활용해 인플루언서·연예인들과 함께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온라인 전 채널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펫바이탈랩은 반려견을 사무실로 동반할 수 있다.  김문수 대표가 반려견을 안고 있다.
펫바이탈랩은 반려견을 사무실로 동반할 수 있다. 김문수 대표가 반려견을 안고 있다.

이렇게 전략적인 계획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특화된 구성원들과 함께 큰 성장을 이루어내는 것이 2026년 목표다.

김 대표는 새해 매출 15~20억 원을 목표로 전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일본 진출까지 진행된다면 폭발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장기 비전으로 김 대표는 “혁신적인 제조 기술과 새로운 펫푸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펫바이탈랩 김문수 대표 “2026년 매출 20억 원 목표…반려동물 행복 돕는 글로벌 펫푸드 기업으로”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