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전달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협약식 및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날 수여식에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인원을 확대했다. 총 100명 장학생에게 1억50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후손 중 국가보훈부 추천으로 선발했다.

왼쪽부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와 정수용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
왼쪽부터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와 정수용 빙그레공익재단 이사장

빙그레공익재단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답'이라는 국가보훈부 발걸음에 동참하면서 장학사업 확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총 5년 간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도 독립유공자 후손 뿐만 아니라 제복 근무자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보훈부가 빙그레공익재단의 지속적인 보훈 기여와 장학사업 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장학금을 받은 안희제·김규식 선열의 후손 장학생 2인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를 계기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과 뜻을 기리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재단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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