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적용성·운영 안정성 검증 ‘호평’…문의 잇따라

바른정보기술(대표 김상인)은 모바일 신원인증 출입관리시스템 '제로패스(Zero-PASS)'가 공공 출입관리 분야의 차세대 표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스마트도시과)에 청사 보안 강화와 방문자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과 네이버·카카오·PASS 등 주요 민간 전자서명 인증서를 활용한 출입관리시스템 제로패스를 설치했다. 도시안전정보센터 방문자는 QR코드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과 출입증 발급이 가능해 수기 명부 작성이나 실물 신분증 확인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출입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암호화 기반 인증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준도 함께 강화했다는 평가다.
바른정보기술이 제로패스 공식 출시를 앞두고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 제로패스를 사전 구축한 것은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배리어프리(BF) 인증으로 음성 안내 기능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함으로써 고령자와 정보취약계층의 접근성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김포시의 선도적 도입 이후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도 모바일 기반 출입관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기존 수기 방문대장과 물리적 신분증 확인 방식이 갖는 보안 취약성과 행정 부담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로패스 도입을 검토하거나 문의하는 지자체와 기관이 늘고 있다.
김상인 대표는 “제로패스는 공공부문의 보안 강화와 행정 혁신이라는 두 가지 정책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출입관리 솔루션”이라며 “공공기관을 비롯해 군부대 등 보안이 중요한 시설에 제로패스 공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