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식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화려한 수식어보다 대의민주주의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공동체 안전,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37명 시의원이 현장과 실천에 집중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입법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의 격려와 감시가 의회를 바르게 세운 힘”이라고 말했다.
새해 의정 운영 방향으로는 '기본에 충실한 의회'를 제시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근간으로 삼고 청렴함을 의정의 원칙으로 세워 가장 의회다운 길을 걷겠다”며 다시 기본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민생 안정은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 의장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일수록 시민 삶을 지키는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며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과 첨단산업·스타트업 기반 마련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공동체 안전망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돌봄·육아·교육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자치 민주주의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 의장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데 있다”며 “열린 의정 활동과 시민 정책 참여 확대,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식 의장은 “2026년에도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라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하나의 조례, 하나의 정책이 시민 삶에 가져올 변화를 끝까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