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정진수)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성과와 역량을 최우선 기준으로 한 인사 혁신을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연공서열과 관행 중심 인사에서 벗어나 업무 성과와 전문성, 향후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재를 발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인사는 △성과 기반 발탁 인사 △핵심 직무 중심의 적재적소 배치 △조직 역동성 및 실행력 강화 등 세 가지 방향을 동시에 추진한 것이 특징이다. 직급과 연차에 관계 없이 성과를 낸 직원에게 책임 있는 직무를 맡겨 성과 중심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조직개편도 병행했다. 제조로봇팀을 신설해 디지털전환 업무와 로봇산업 육성을 분리·전문화함으로써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할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보직 인사로는 김태균 정책기획팀장을 기술지원본부장으로 임명해 도내 중소기업 기술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또 젊은 보직자 발탁을 통해 김형욱 정책기획차장을 미래사업팀장으로, 천숙영 재무회계팀 과장을 재무회계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박상민 디지털전환팀장을 제조로봇팀장으로, 이동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을 디지털전환팀장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정성인 인사총무팀장은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으로, 최종열 재무회계팀장은 기술지원팀장으로, 박영주 윤리감사팀장은 혁신클러스터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문희경 혁신클러스터팀장은 윤리감사팀장으로, 김정식 시설안전팀장은 인사총무팀장으로, 여진희 기술지원팀장은 시설안전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번 승진 인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무 성과를 낸 직원 12명이 승진했다.
정진수 원장은 “연차가 아닌 결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조직으로 전환하겠다”며 “성과 평가 체계를 개선해 성과-보상-성장으로 이어지는 인사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