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협치를 바탕으로 민생을 지키고, 도민의 선택에 부응하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의원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활기와 추진력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인 만큼 경기도 구석구석에 희망과 용기가 스며드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한 해 경기도의회의 주요 성과로 협치 복원과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꼽았다. 백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4기 대표단 출범 이후 단일대오를 구축하고, 중단됐던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재가동해 도 집행부와 함께 주요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협치 흐름은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여야정협치위원회로 확장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이어졌다”며 “정쟁이 아닌 성과로 도민 삶에 기여하는 의회의 역할을 강화해 왔다”고 평가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강조했다. 그는 “평택항에서 가평까지 도 전역을 직접 살피며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과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고유의 과제를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데 힘썼다”고 밝혔다.
민생 예산 확보 노력도 언급했다. 백 대표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삶과 직결된 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며 “민생 예산을 중심에 두고 의회의 책무를 다해 왔다”고 말했다.
올해를 '도민의 선택을 앞둔 해'로 규정한 그는 향후 각오도 밝혔다. 그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도민의 기대와 바람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언제나 도민의 편에서 일상의 안전과 안정을 지키는 의회가 될 것”이라며 “2026년이 1420만 경기도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