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2026년 AI 신뢰성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 도약”

2026년 TTA 시무식에서 손승현 TTA 회장(맨오른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2026년 TTA 시무식에서 손승현 TTA 회장(맨오른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일 오전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AI 네이티브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디지털 질서를 주도하기 위한 새해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TTA는 이번 시무식을 통해 지난해 ICT 표준화 사업의 국가 R&D 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 획득과 식약처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 국방부 상용 드론 검증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로의 성공적인 사업 영역 확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6년을 AI 3대 강국의 핵심 동력인 AI 신뢰성 확보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디지털 신뢰의 글로벌 기준을 정립하는 혁신 성장의 해로 선포했다.

TTA는 2025년 한 해 동안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임시 TF팀을 정식 CX혁신팀으로 신설하고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고객 소통 전용 대표번호(1551-1774) 개설, 7개로 분산되어 있던 R&D 결과검증 접수 창구의 통합 운영, 홈페이지 UI/UX 전면 개편 등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그결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83.7점) 대비 3.5점 상승한 87.2점(A등급)을 기록했다.

TTA는 향후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시험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시험·인증 진행상황의 실시간 제공 기능 강화, 직원대상 고객만족 교육과 시험인증 품질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무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업무 효율을 높이고 협회의 대외 위상을 높인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AI-ON 업무혁신 공모전'에서는 '대화형 LLM 오케스트레이션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공동으로 제안한 문은주 수석, 조진우 수석, 김민준 선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 최고 영예인 '올해의 TTA인(최우수직원상)'은 AI-ON 프로젝트 운영 및 AI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이경재 차장이 수상했다. 차순일 부장과 최재혁 수석이 국가 산업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강부미 단장 외 9명), 국가정보원장상(김재범 팀장) 등 다수의 국가 및 유관기관의 유공자 표창 시상(총 46명)도 진행됐다.

손승현 TTA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손승현 TTA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손승현 TTA 회장은 “2026년 우리는 'AI 3대 강국의 신뢰성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는 목표 아래, 6G와 양자 등 미래 기술 패권 경쟁 대응과 AX(AI 전환) 시대 'Global Rule-Setter'로서 표준화와 AI 신뢰성 검·인증 체계 고도화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저력을 보여준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