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나노팹 통합정보시스템 '모아팹' 참여기관 대폭 확대

국가 나노팹 통합정보시스템 '모아팹(MoaFab)' 참여기관. (과기정통부 제공)
국가 나노팹 통합정보시스템 '모아팹(MoaFab)' 참여기관.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나노팹 통합정보시스템 '모아팹(MoaFab)'의 참여 기관을 기존 6개에서 8개 기관을 추가해 운영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모아팹은 국내에 분산된 공공나노팹을 연계해 연구자와 기업이 첨단장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초·원천기술 연구개발(R&D)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팹 이용자 관점에서 △서비스 신청·관리의 일원화 △실시간 진행 현황 모니터링 △예약 시간 추천 △기관별 장비·전문 지원인력 정보제공 △나노팹 지원사업 신청 등 기능을 제공한다.

공공나노팹 운영 측면에서도 공정관리 시스템 구축, 기관 간 공정 연계 지원 등으로 팹 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장비와 인력,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운영 확대에 따라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나노기술집적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나노공정기술센터(대구테크노파크), 연구장비교육·지원처(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물성연구소(전북대), 연구융합지원본부(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나노융합센터(경남테크노파크) 등 8개 나노팹이 추가로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모아팹을 활용한 민관협의회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참여로 모아팹을 기반으로 공적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산·학·연 이용자의 모아팹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이강우 과기정통부 원천기술과장은 “모아팹 참여기관 확대를 통해 공공나노팹에 대한 연구자 접근성과 장비 활용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모아팹 기능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 맞춤형 지원 서비스 확대 및 국내 나노·반도체 연구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