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포스콤과 손잡고 AI·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박차

가천대가 6일 포스콤 본사에서 포스콤과 '바이오헬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가천대가 6일 포스콤 본사에서 포스콤과 '바이오헬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가천대학교가 바이오헬스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 기업 포스콤과 손잡았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GUIP) 주관대학인 가천대는 최근 포스콤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기술 협력과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가천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바이오헬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기술협력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연구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사업화와 연구개발(R&D),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임상 및 인허가 등 기술 개발 전 과정에서 협력을 이어가며, 바이오헬스 분야 직무 현장실습 지원과 포스콤 임직원의 대학원(특수대학원 포함) 진학 시 장학 혜택 제공 등 인재 육성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한다.

포스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포터블 X-ray 시스템과 디지털 영상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GE헬스케어, 지멘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기업에 OEM·ODM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서원식 가천대 GUIP 사업단장은 “GUIP 플랫폼의 연구 역량과 포스콤의 AI 기반 의료기기 기술이 결합해 신제품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