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누리호 5차 올 하반기 예정…2분기에 발사일 확정할 것”

누리호 발사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누리호 발사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5호기를 올해 3분기 발사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4차 발사 후 7개월 내 발사를 누리호 5차 발사 시점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 이후 올해 6월이 5차 발사 시점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우주청은 발사 준비 과정 등을 고려해 하반기 발사가 적합하다고 내부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우주청은 지난해 말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올해 3분기 중 발사로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우주청은 올해 2분기에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발사체·위성·발사장 등 준비상태와 기상 및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일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주청 관계자는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을 위해 철저한 사업관리와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