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혼다모빌리티가 CES 2026에서 첫 전기차 양산 모델인 아필라(AFEELA)를 선보였다.
아필라 1은 소니와 혼다의 합작사 소니혼다모빌리티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전기차 양산 모델로, 레벨 2+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갖췄다.
차량에는 라이다(LiDAR), 카메라,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가 탑재돼 있으며, 센서 퓨전(Sensor Fusion) 기술을 통해 주행 보조 인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센서 퓨전은 여러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합해 주변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인식하는 기술이다.
아필라에는 AI 기반 분석 시스템이 적용돼 각 센서로부터 입력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변 환경 인식과 주행 보조 판단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차량 내부에는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이 적용돼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강화됐다. 집에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연동해 게임을 불러와 차량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이동 공간을 콘텐츠 소비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 반영됐다.
아필라 1의 출고가는 미국 기준 약 8만9,900달러로 책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고객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니혼다모빌리티는 '아필라 프로토타입 2026'도 공개했다. 기존 모델보다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이 모델은 2028년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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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