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가정용 로봇청소기 전문 기업 나르왈이 2026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해 로봇청소기를 넘어선 종합 가전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나르왈은 가정 내 모든 청소의 자유(All for a Clean Home)를 주제로, 주력 제품인 로봇청소기는 물론 무선 물걸레 청소기, 진공 청소기, 침구 청소기 등 4대 카테고리에서 총 12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인 나르왈 플로우 2는 AI 기술과 청소 성능의 정점을 보여주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학을 전달하는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공간에서도 인테리어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나르왈 플로우 2는 혁신적인 AI 기술을 통해 집안의 다양한 사물을 더욱 정교하게 식별하며 더욱 똑똑해진 청소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능을 강화해 개별 가정 환경에 딱 맞는 세심한 클리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처럼 나르왈의 차세대 기술력이 집약된 '나르왈 플로우 2'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르왈은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리 편의성과 위생 기능을 강화한 핸드헬드 제품군도 대거 공개했다. 프리미엄 무선 물걸레 청소기(아쿠아 청소기)의 경우 80℃ 고온수 세척 시스템을 갖춘 신제품으로, 자동 급배수 스테이션(직배수)을 지원해 물 보충과 오수 배출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틈새 공략형 진공 청소기 제품은 210AW 흡입력에 100일간 유지관리 필요 없는 'V50 Cube'와, 좁은 구석 청소에 특화된 '자집진 펜슬 청소기'를 선보였다. 미세먼지와 알레르기에 민감한 가정을 위해 유선(U50) 및 무선(U50 Pro) 모델의 침구 청소기 라인업 역시 확장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나르왈은 2025년 3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로봇청소기 출하량 5위(점유율 7.5%)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성장하는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브랜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나르왈의 창업자이자 CEO는 “전 세계 가정의 로봇청소기 보급률은 여전히 10% 미만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가 자유롭고 깨끗한 집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