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은 오는 22일 오후 경과원 경기홀에서 '2026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열고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기업지원 정책과 활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이 새해 달라진 정책 환경을 이해하고 연초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기도와 경과원을 비롯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등 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2026년 중점 추진 정책과 기관별 핵심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기업들은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를 한자리에서 비교·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기업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 및 판로 지원 △연구개발(R&D) 지원 △정책자금 및 금융지원 등 세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수출·판로 지원 세션에서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과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을, R&D 지원 세션에서는 정부 연구개발 과제 신청 요령과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정책자금·금융지원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자금과 보증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지원 확대 방안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지원 정책과 해외 진출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스타트업 전용 자금 신설과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방향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장 로비에는 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자금 조달, 연구개발 과제 신청, 수출 인증, 해외 진출 등 분야별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경과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병행하며, 설명회 자료는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경과원은 이번 합동설명회 이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30개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단지와 경제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간담회도 수시로 열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홍보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 또는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2026년 기업지원 시책 자료집을 제공한다.
김현곤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창업부터 정책자금, 기술 개발, 판로 개척, 수출에 이르는 기업 생애 전 주기 지원시책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올해도 체감도 높은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