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레스티지 위스키 브랜드 로얄살루트는 패션 디자이너 해리스 리드와의 두 번째 협업으로 '로얄살루트 21년 해리스 리드 에디션 2'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영국 왕실 헤리티지와 동시대 패션 감각을 결합한 패션 컬렉션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위스키를 예술적 오브제로 확장한 컬렉터블 제품이다.

로얄살루트는 젠더의 경계를 허무는 대담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아온 해리스 리드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첫 에디션의 시너지를 이어간다. 이번 에디션에서는 그의 미학을 한층 절제된 디테일로 구현했다. 해리스 리드가 블렌딩 개발에도 직접 참여해 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스트라스클라이드 그레인 위스키와 브레이발 몰트로 플로럴한 캐릭터를 더했다. 롱몬과 퍼스트 필 셰리 버트 숙성 원액의 비중을 높여 크리미하고 스파이시한 풍미를 강화했다. 라즈베리, 바닐라, 체리 콩포트에 토스트 오크와 생강 향신료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보틀은 왕실 의복의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왕관 디자인을 적용했다. 블랙 보틀과 골드 장식 두 가지로 출시된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에디션은 로얄살루트의 헤리티지와 해리스 리드의 동시대적 감각이 가장 정교하게 교차한 결과물”이라면서 “위스키 애호가뿐 아니라 패션과 아트를 사랑하는 컬렉터들에게도 강한 영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