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는 이달 대구의 유명 베이커리 '삼송빵집'과 콜라보한 차별화 빵을 내놓고 편의점 베이커리 트렌드를 지속 선도한다고 20일 밝혔다.
CU는 최근 편의점 빵의 우수한 퀄리티에 더욱 높아진 고객들의 기대 수준에 대응하고 매출을 지속 확대하고자 높은 상품 경쟁력과 인지도를 확보한 베이커리 전문점과 협업해 차별화 빵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번에는 대구를 대표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중 하나인 삼송빵집과 손을 잡았다. 삼송빵집은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빵 마니아들 사이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국 5대 빵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CU는 삼송빵집의 주력 메뉴로 자리잡은 인기 품목들을 편의점 베이커리로 구현해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CU는 삼송빵집의 대표 상품인 통옥수수빵을 재해석한 차별화 빵 2종을 내놓는다. CU는 이달 삼송빵집 콜라보 시리즈로 콘마요 고로케 2종(햄모짜렐라, 떡갈비)도 순차 출시한다. 삼송빵집의 대표 메뉴인 고로케를 활용해 버거 형태로 만든 한끼 식사용 제품이다.
실제 CU의 빵 매출은 2023년 28.3%, 2024년 33.0%, 2025년 23.1%로 최근 3년 간 전년 대비 큰 폭의 오름세를 지속해왔다. 그중 CU의 차별화 제품 매출 비중은 지난해 전체 베이커리의 20%를 넘어섰다. 이는 3년 전인 2022년(2%)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의 베이커리 제품들이 전문점에 비견하는 퀄리티로 고객들의 기대 수준을 높이면서 이번에는 지역 유명 빵집과 함께 개발한 차별화 상품들로 고객 경험을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다양한 맛집들과 협업을 확대함으로써 편의점 베이커리 시장에서 지속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