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BNZ파트너스와 'AI 기반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 지원 시스템(BNZ AITM)'으로 녹색금융을 위한 AI 적용을 본격화했다.
프로젝트는 BNZ파트너스의 K-택소노미 전문성과 포티투마루의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 ESG 인증 신청 과정 핵심인 K-택소노미 분류를 신속·정확·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했다. K-택소노미는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 활동 범위와 판단 기준을 제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다.
포티투마루는 사업 요약 자동화, K-택소노미 분류, 질의응답, 설치·교육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장문 서술형 데이터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재랭킹 엔진을 도입해 품질을 고도화했다. 방대한 문서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검증하고 환각을 완화하는 구조로 설계, 감사·심사 환경에서 설명 가능성을 강화했다.
분류 자동화로 녹색채권과 녹색여신을 위한 외부검토 서비스와 기업의 ESG 준비 업무에서 반복 검토·분류 부담을 줄이고 판단 편차를 최소화했다. BNZ파트너스는 분류 기준 개발과 학습데이터 구축을 주도하고 녹색금융을 위한 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 절차에 부합하는 분류 체계를 반영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녹색금융을 위한 외부 검토 과정의 표준화·자동화를 현실화, 중견·중소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심사·공시의 속도와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포티투마루는 데이터 품질 관리와 모델 고도화로 실무에서 검증 가능한 ESG AI 표준 운영 모델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