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엔텔은 5G특화망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서울역에 세계 최초로 3개 벤더 기반 오픈랜 실증단지를 구축·운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멀티벤더 장비 연동과 성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성과는 개방형5G 특화망 시대로의 전환을 알리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기존 벤더 종속적인 독과점 시장 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국산 네트워크 기술의 신뢰성과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AI 서비스 운용 단계에서 요구되는 시스템 신뢰성과 기술력까지 현장에서 입증했다.
특히 가상화 무선 접속망(vRAN)에 지능형 컨트롤러(RIC)를 적용해 오픈랜의 가능성을 확인한 점은 의미가 크다. 장비 간 상호운용성 검증을 넘어 네트워크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관리 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운영비(OPEX)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