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픽스, 코스닥 기술평가 통과…하반기 상장 목표

텔레픽스, 코스닥 기술평가 통과…하반기 상장 목표

텔레픽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과하고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위성·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 확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우주기업 가운데 최초로 AI·빅데이터 분야로 분류된 평가 기준을 통해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텔레픽스는 국내 최초로 우주에 발사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온보드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와 국내 최초 AI 큐브위성 '블루본'을 비롯해 우주 환경에서 AI 프로세싱이 가능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궤도상 실증 성과를 확보했다.

위성 특화 에이전틱 AI 솔루션 '샛챗'을 중심으로 위성 AIT(조립·통합·시험), 임무 기획, 임무 통제, 위성 데이터 분석·활용 등 기능을 AI로 자동·통합한 솔루션도 구축했다.

상장 이후에는 군집위성 운용 AI 기술 고도화, 위성 특화 AI 통합 솔루션 비즈니스 확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성장 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기술과 사업 모델이 상장 이후에도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구조임을 공식 검증받았다는 의미”라며 “상장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 위성 기반 우주 산업에서 방위 산업까지 확장 가능한 AI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