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WHX 두바이 2026 참가…AI 심전도 진단 기술 공개

휴이노의 웨어러블 센서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사진=휴이노)
휴이노의 웨어러블 센서 기반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사진=휴이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 건강 박람회(WHX) 두바이 2026'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심전도(ECG) 진단 기술과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WHX는 180여개국 의료기기 기업과 헬스케어 전문가, 바이어가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휴이노는 2년 연속 WHX에서 기술 방향성과 사업 확대 전략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메모 패치' 제품군과 AI 진단 플랫폼을 공개한다.

메모 패치는 최대 14일 연속 측정하며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심전 신호를 정밀하게 포착한다. 이번 전시에는 실시간 모니터링에 특화된 메모패치 M 모델도 공개한다. 메모패치 M은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시판 전 허가 '510(k)' 승인을 획득했다.

차세대 AI 진단 플랫폼은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심방세동(AFib) 등 주요 부정맥을 신속 정확하게 분석해 의료진의 판독을 보조한다. 데이터 분석 기간을 2일로 단축시켜 진단 효율을 극대화했다.

휴이노는 AI 심전도 모니터링 기술력으로 만성 심혈관질환 환자 관리 공백을 해소하고, 환자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 의료진 업무 부담 완하 등에 기여하고 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WHX 두바이 2026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무대”라면서 “AI 기반 장기 심전도 진단 기술로 글로벌 의료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해외 파트너십 확대와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