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 옥타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차세대 보안 시장 확대 추진

스테파니 바넷 옥타 부사장(APJ 세일즈 총괄)(왼쪽),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
스테파니 바넷 옥타 부사장(APJ 세일즈 총괄)(왼쪽),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

에티버스가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전문 기업이자 신원 보호 솔루션 선도 기업인 옥타(Okta)와 국내 총판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자율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확산에 따른 새로운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 신원 확인 기반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모델을 국내 시장에 확산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또 엔터프라이즈, 공공,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옥타의 아이덴티티 보안 솔루션 공급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에티버스의 광범위한 국내 영업망과 기술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기존 핵심 보안 솔루션부터 차세대 AI 보안 전략까지 옥타의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 생태계를 한국 시장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최근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며 시스템에 접속하는 '에이전틱 AI'의 등장으로 보안 시장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 단순한 계정 보안을 넘어 AI 신원을 엄격히 검증하고 통제하는 '아이덴티티 중심 보안'은 기업의 필수 과제가 됐다.

옥타는 싱글사인온(SSO), 다중 인증(MFA), 라이프사이클 관리(LCM), 고객 신원 및 액세스 관리(CIAM) 등 아이덴티티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옥타는 개발자 중심 아이덴티티 솔루션 '오스제로' 기반의 'AI 에이전트를 위한 Auth0'를 선보이며 AI 시대에 최적화된 보안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에이전틱 AI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대응을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산업별 특화 아이덴티티 보안 제안 △기술 교육 및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국내 아이덴티티 관리 및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는 “글로벌 아이덴티티 보안 시장의 리더인 옥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에티버스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포트폴리오를 차세대 AI 보안 영역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업 및 공공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옥타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