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민주노총과 2026 단체협약 체결·복지 확대

노사 신뢰 기반 복지제도 실질 강화
일생활 균형 지원 위한 제도 개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과 '2026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과 '2026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지난 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과 '2026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인식은 융기원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배수문 융기원 부원장과 이선명 민주노총 경기지역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과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융기원 노사는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가족돌봄 제도 확대 △복리후생 제도 확대 △직원 병가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증빙 절차 간소화 △노동조합원 근로면제시간 확대 등 4개 조항을 개정하는 데 합의했다.

이 협약으로 융기원은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복지 제도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가족 돌봄과 병가제도 개선을 통해 구성원들이 제도를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배수문 부원장은 “이번 교섭은 노사의 원만한 합의로 교섭 진도율 100%를 달성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가운데 노사관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선명 지부장은 “이번 단체협약에는 조합원의 근무 여건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반영됐다”며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의를 이어가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