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연합 성과교류회' 성료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연합 성과교류회.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연합 성과교류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해온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결실을 맺는 자리를 가졌다. 28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스타트업 연합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 분야의 비수도권 유망 스타트업들이 거둔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간 지역 경계를 넘어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장에는 전남·충남 특화창업패키지 창업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 주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역별 강점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남센터는 '친환경 및 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 분야의 총 31개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협력기관인 충남센터 역시 '기후테크 및 제조융합' 분야의 38개사를 육성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우수사례 세션에서는 각 센터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전남센터에서는 △에이케이파워(화재 안전성을 극대화한 전고체 전지 기반 소형 모빌리티 팩킹 기술) △모호(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라믹 설계 자동화 솔루션) △아이메디텍(응급 지혈용 나노섬유 시스템)이 참여했다.

충남센터에서는 △한솔루트원(친환경 가축전염병 예방·치료제 개발) △리바이오(촉각·광학 영상 기반의 가정용 유방암 초기 자가진단기) △오프리메드(옵티비스 AI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플랫폼)가 참여해 차세대 신산업을 이끌 비즈니스 모델과 구체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가 'AI 시대, 지역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지역 창업가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2026년도 사업 설명회와 더불어 전남·충남 스타트업 간 자율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고, 광역권 협업을 통한 시장 확장 가능성을 타진했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특화창업패키지를 통해 우리 지역 스타트업들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진입의 문턱을 넘는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강력한 후속 프로그램을 가동해 창업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