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키움센터, 사업화 트랙 본격 추진

겨자씨키움센터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평화빌딩에서 사업화 트랙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겨자씨키움센터)
겨자씨키움센터가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평화빌딩에서 사업화 트랙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겨자씨키움센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가 사업화 트랙을 본격화 한다.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평화빌딩에서 사업화 트랙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2021년 2월 개소 후 헬스케어 분야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아이디어의 구체화·사업화를 수행하는 '미래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센터는 미래위원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컨설팅,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아이디어 발굴 후 사업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각 팀이 실제 제품 생산 단계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이번 사업화 트랙 신설 배경으로 들었다. 센터는 기존 공모전 트랙과 투 트랙 전략을 펼쳐 운영을 고도화한다.

이번 사업화 트랙 참여팀은 미래위원 3~5기 기수 중 사업화 추진 대상 기준에 따라 11개팀을 선발했다. 3기 미래위원 수료팀인 제로디, 4기 피식널스·Kollok·간호베이션, 5기스무스·Easy-ABGA·오리지널스·CAUTI-ZERO·TalkTalk·럭키비키·Fastriage 등이 사업화 트랙에 참여한다. 오는 8월 '2026 국제 병원·헬스테크 박람회(KHF)' 진출을 목표로 사업화 구현 연구 수행한다.

이번 사업화 트랙은 인공지능(AI) 기반 산·학·연 협업 전문 매칭 서비스 업체인 디써클이 함께 기업 매칭을 지원한다.

겨자씨키움센터는 새롭게 출범하는 사업화 트랙과 공모전 트랙을 병행해 혁신 창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창업·기술이전 성과 달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지상술 겨자씨키움센터 운영위원회 총괄위원장(가톨릭학원 보건정책실장)은 “겨자씨키움센터의 사업화 트랙이 국내 의료계 혁신 생태계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사업화 트랙의 제도적 개선과 지원 방안 확대를 지속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