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심리 치유, 중장년 라이프스타일 등 시대적 수요를 반영한 이색 강좌를 앞세워 평생교육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단국대는 평생교육원이 2026학년도 1학기에 일반·특별교육과정과 학점은행제를 포함해 총 108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후 위기와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한 'ESG 업사이클 전문가 양성', 컬러테라피 기반의 '컬러에너지 심리상담사', 중장년층을 위한 '4060 패션모델 클래스' 등이 대표적인 신규 과정이다.
ESG 업사이클 전문가 과정은 친환경 예술교육을 접목해 지속가능성과 실천 역량을 함께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컬러에너지 심리상담사는 색채를 활용한 상담 기법을 통해 심리 안정과 치유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4060 패션모델 클래스는 중장년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른 자세와 건강한 워킹 교육을 제공한다.
일반교육과정은 도예, 복식, 생활건강, 생활예술, 음악 등 생활 밀착형 분야로 운영된다. 도예교육과정과 도자공예 기초, 전통 인형옷 만들기, 파크골프, 아로마 필라테스, 전통 민화, 인공지능(AI) 포토샵, 성악과 발성, 피아노 조율 기능사 자격증 준비반 등이 포함됐다.
자격증 과정으로는 미술심리상담사 3급, 약용식물관리사, 캘리그라피 지도자, ESG 업사이클 전문가, 원예복지사, 타로 상담 전문가, 컬러에너지 심리상담사 등을 개설한다. 학점은행제는 도예, 사회복지학, 체육학, 태권도학, 화훼조형학, 부동산학, 교양 등 7개 분야 62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일정 학점 이수 시 단국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최은용 평생교육원장은 “사회 변화에 맞춘 신규 강좌를 통해 평생교육의 영역을 확장했다”며 “취미·교양부터 전문 자격증과 창업 과정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