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BACnet 공인시험기관(RBTO)으로서 국제 공인 시험·인증 역량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BACnet은 스마트 빌딩과 대형 건축물 설비 자동화를 위한 핵심 국제표준 통신 프로토콜로, 설비 간 상호운용성, 안정성, 에너지 관리 효율 확보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KTC는 작년 아시아 최초로 BACnet 인증 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KTC는 오는 7일까지 경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건물유지관리산업전'에서 △건물 설비 자동화 △에너지 관리 △유지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BACnet 시험·인증 서비스와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건물 안전, 기계·전기설비 유지관리, 에너지 효율, 스마트 관리 기술 등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건물 유지관리 전문 전시회다. 건물 유지관리 기업 및 설계·시공사, 공공기관 등 관계자가 대거 참여했다.
KTC는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BACnet 시험·인증 절차, 국제 표준 동향, 실제 건물 유지관리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전문가 상담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BACnet 기반 스마트 유지관리 전략과 인증 활용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KTC는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대표기관으로서 △국가 HRD 표준(NCS, SQF 등) 개발 및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사업 △외국인력 채용·체류 지원 등 현장 밀착형 HRD 사업에 대한 홍보와 참여기관 모집을 진행한다.
안성일 KTC 원장은 “스마트 건물 유지관리 환경에서는 국제표준 기반의 시험·인증이 곧 신뢰성과 경쟁력”이라며 “KTC는 BACnet 공인시험기관으로서 건물 유지관리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스마트 관리 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