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지난해 영업손실 49억원…전년比 60%↓

뷰노, 지난해 영업손실 49억원…전년比 60%↓

뷰노가 2025년 매출 성장·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손실을 2024년 대비 절반 이하로 줄였다.

뷰노는 4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348억원,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259억원) 대비 35%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손실은 전년(124억원) 대비 60% 감소했다.

수익성 개선은 매출이 확대되는 동안 영업비용 증가를 최소화한 결과다. 지난해 뷰노 영업비용은 398억원으로 전년(383억원) 대비 4%만 증가했다. 외형 성장에 맞춰 고정비 부담이 낮아지는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났다는 게 뷰노 측 설명이다.

실적은 주력 제품인 인공지능(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딥카스(DeepCARS)'가 견인했다.

딥카스 지난해 매출은 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 가정용 심전도 측정기 '하티브(HATIV)' 등 신규 라인업 매출도 19억원을 기록했다.

뷰노는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딥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해 신기술추가지불보상(NTAP) 신청을 완료했다.

아울러 독일과 쿠웨이트 등 유럽·중동 지역 병원에서도 시범 운영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며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꾀하고 있다. 김준홍 뷰노 CFO는 “경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