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창립 25주년 맞은 테크빌교육…'AI·디지털 교육기업'으로 거듭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회장이 5일 열린 2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지희 기자)
이형세 테크빌교육 회장이 5일 열린 2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지희 기자)

창립 25주년을 맞은 테크빌교육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기업'을 선언하며 콘텐츠와 기업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테크빌교육은 5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25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이형세 테크빌교육 회장을 비롯해 사업 부문별 대표와 임직원이 자리했다.

사업부 명칭부터 변화가 생긴다. 기존의 티처빌연수사업부, 에듀커머스사업부, 티처빌기기사업부, 에듀테크연구소는 각각 △티처빌플랫폼 사업부 △AI커넥트부문 △티처빌AI사업부 △AI교육연구소 등으로 바뀐다. 회사의 체질을 AI로 변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올해 테크빌교육의 주력 사업은 마이클(MyClass)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훈 AI커넥트부문 대표는 “마이클은 처음 설계부터 교사의 모든 요청에 해답은 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25년간 쌓아온 테크빌교육 기술의 모든 것을 집약했다”고 강조했다.

[에듀플러스]“창립 25주년 맞은 테크빌교육…'AI·디지털 교육기업'으로 거듭난다”

이 대표는 마이클을 통해 올해는 3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2030년 5000억원으로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교사 연수를 주도해 온 티처빌은 AI 시대에 맞춘 교사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티처빌이 교사 성장 플랫폼의 새 기준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박기현 에듀테크부문 대표는 “테크빌교육은 성공적인 AI 전환(AX) 로드맵을 구상하기 위해 팀장 교육, AX 업무 정의, AX로드맵 작성과 AX 구현의 단계를 밟아가겠다”면서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아니라 AI 전환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세 회장은 “테크빌교육이 25년간 전념해 온 기술력과 신뢰, 데이터 등의 자산을 통해 AI 시대 테크빌교육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테크빌교육이 쌓아온 공교육에 대한 이해와 철학은 굉장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더 강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