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분쟁조정위, AI·데이터 전문가 8명 신규 위촉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규 위촉된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규 위촉된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일 개인정보 분쟁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8명을 신규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분쟁을 조정하는 기구다. 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 소비자·사업자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곽정호 호서대 빅데이터AI학부 교수 △김병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하나 법무법인 두율 변호사 △김현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민수 소비자와함께 이사 △이은규 인권연대 숨 대표 △이한본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차경진 한양대 경영대 경영정보시스템전공 교수다.

신규 위원들의 위촉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8년 2월 4일까지 2년이다.

신규 위원들은 인공지능(AI)·데이터, 피해구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개인정보 침해 분쟁의 기술적·법적 쟁점을 함께 다룰 수 있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정보 유출·침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누구나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