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도 360도로 본다”… 삼진어묵, 미타운 EVOVA 3D 기술로 선물세트 경험 혁신

“어묵도 360도로 본다”… 삼진어묵, 미타운 EVOVA 3D 기술로 선물세트 경험 혁신

국내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자사 선물세트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했다. 삼진어묵은 최근 출시된 선물세트 상세 페이지에 미타운(대표 이도해)의 초실감 뉴럴렌더링 서비스인 EVOVA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제품을 실제에 가깝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식품 브랜드가 디지털 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EVOVA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선물세트 전반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점이다. 단순히 일부 이미지나 대표 컷을 3D로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 선물세트 외박스부터 전체 형태와 비율까지 360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소비자들은 마우스나 터치 조작으로 제품을 자유롭게 회전시키며 패키지 크기, 구조, 디자인 디테일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 중심 상세 페이지와 비교해, 정보 전달 방식 자체가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다.

선물용 제품의 경우 내용물뿐 아니라 패키지 완성도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존 식품 선물세트 상세 페이지는 정면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 위주로 구성돼, 실제 받아보았을 때 크기나 인상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삼진어묵은 이러한 문제를 EVOVA의 3D 쇼룸 기술로 보완했다. 단순히 '이미지를 더 많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온라인에서도 실물을 직접 살펴보고 고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진어묵은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온라인 구매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비대칭을 줄이고, 고객 선택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물세트를 받는 사람뿐 아니라 선물을 고르는 과정에서 브랜드 정성과 품질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진열과 실물 경험에 강점을 지녀온 식품 선물 시장에서, 디지털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삼진어묵 관계자는 “고객이 온라인에서도 제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VOVA는 고해상도 3D 스캔과 웹 기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PC와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자연스러운 3D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기술적 특성 덕분에, 소비자는 접근성의 제약 없이 상세 페이지에서 곧바로 3D 쇼룸을 체험할 수 있다. 삼진어묵은 EVOVA 기술을 선물세트 상세 페이지에 적용함으로써, 전통 식품 브랜드 이미지에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구현했다.

EVOVA 기술이 적용된 삼진어묵 선물세트는 공식 온라인몰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다른 제품군이나 브랜드 콘텐츠로 확장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통과 혁신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이번 사례가 식품 업계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