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지난해 매출 3316억원…전년比 21.1%↑

에스티팜 반월 공장 전경
에스티팜 반월 공장 전경

에스티팜이 지난해 매출 3316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2024년에 비해 각각 21.1%, 98.9% 증가했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신약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지난해 올리고 사업 매출은 23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0% 성장했다. 상업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매출은 1744억원으로, 전체 올리고 사업부 매출의 73%를 차지한다.

에스티팜의 초기 임상 단계의 올리고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포트폴리오 건전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지난해 말 기준 올리고 수주 잔고는 약 2040억원이다. 지난달에는830억원 규모의 신규 단일 판매 공급계약을 맺었다 상업 프로젝트의 매출원이 다각화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에스티팜은 올해 제2올리고동을 가동해 꾸준히 증가하는 올리고 신약 개발과 위탁생산 수요에 대응한다.

에스티팜 품목별 상세 실적(자료=에스티팜)
에스티팜 품목별 상세 실적(자료=에스티팜)

저분자 사업 지난해 매출은 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저분자 사업은 지난해 하빈기 허가된 신약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실현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저분자 사업 수주 잔고는 약 770억원이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연간 매출 31억원을 기록했다. 임상수탁기관(CRO)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29.7% 성장한 385억원으로 집게됐다.

에스티팜은 올해 CDMO 고객사의 신약 허가와 임상 주요 데이터 발표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 중인 에이즈 치료제 STP-0404는 현재 글로벌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2분기 최종 탑라인 데이터를 발표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