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작년 영업이익 3125억 사상 최대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자료: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자료:롯데렌탈]

롯데렌탈은 10일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9188억원, 영업이익 31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9.7% 증가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대 매출은 2조 7924억 원(2024년), 영업이익은 3084억 원(2022년)이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7264억 원,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7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4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다.

롯데렌탈은 중고차 매각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 렌탈 본업을 강화하고, 중고차 렌탈 및 중고차 소매 플랫폼으로 사업을 전환하며 체질 개선을 지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일시적 손익 변동성이 해소됐고, 주요 원가 혁신 활동이 더해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은 “2024년이 새로운 사업 모델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2025년은 성과가 실적으로 증명된 해”라며 “강화된 본원적 수익 창출력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더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하고, 모빌리티 산업 내 절대적 1위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