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3년 연속 '전국 1위'

국비 4억원 추가 확보
디지털 인재 1718명 양성·PBL 교육과정 신설 등
창업기업 4.8억 투자유치·CES 2026 혁신상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2025년 이래가꼬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단체 사진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2025년 이래가꼬 프로젝트 성과보고회' 단체 사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총괄 운영하는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이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라 국비 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남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특화 산업 디지털 전환과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5년 이 사업에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분야 디지털 인재 1718명을 양성했다. 이 가운데 지역특화산업 교육 트랙 수료생만 619명으로 2020년 사업 시작 후 최고 성과다.

올해 신규 개설한 PBL(Problem Based Learning)형 교육과정(이래가꼬 프로젝트)은 지역 기업, IT전문기업, 교육생이 3자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해 지역산업 및 기업 현안 19건을 해결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해당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지역 기업과 공유하며 동남권 기업 전반에 디지털 신기술 도입 활용을 촉진했다.

이 같은 교육 성과는 '2025 디지털신기술 경진대회 전국 왕중왕전' 소프트웨어(SW)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청년 창업과 기업 혁신 지원 성과도 뚜렷하다.

청년 창업기업 후속지원 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은 기업진단, 투자사 연계, 데모데이 참가 등을 거쳐 총 4억8000만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사업 수혜기업 뷰런테크놀로지는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태열 원장은 “올해도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디지털 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추가 확보한 국비 4억원은 '이래가꼬 프로젝트' 확대 운영과 지역 인재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빅테크 기업 연계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