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케데헌 루미 '이재'와 협업 신곡 'Time After Time' 공개

아티스트 이재(EJAE)와 볼보 XC60
아티스트 이재(EJAE)와 볼보 XC60

볼보자동차가 세계적 아티스트 겸 작곡가 이재(EJAE)와 신곡 '타임 애프터 타임(Time After Time)'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협업은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창의적 영감이 샘솟고 온전한 몰입이 이뤄지는 '개인적인 공간'으로 재정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곡 타임 애프터 타임은 이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작사·작곡을 맡아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특히 이 곡은 차 안에서 음악을 최종 점검하는 이재만의 독특한 작업 방식인 '카 테스트(Car Test)'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이재에게 자동차는 이동 수단이자, 리스너의 관점에서 음악을 가장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정직한 청취 환경'이다. 실제로 이재는 과거 자신의 대표곡 멜로디를 차 안에서 음성 메모로 기록했던 경험을 프로젝트의 핵심 모티프로 꼽기도 했다.

특히 타임 애프터 타임에는 볼보 XC60의 상징적인 방향 지시등 사운드가 곡의 요소로 섬세하게 삽입돼 '일상의 모든 순간은 영감이 될 수 있다'는 협업의 메시지를 '이스터 에그'처럼 담아냈다.

자니크 헬슨 볼보자동차 미국 브랜드 마케팅 총괄은 “자동차라는 공간에서 집요하게 디테일을 다듬는 그녀의 작업 방식은 볼보가 추구하는 철학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라며 “협업을 통해 움직임 속에서 아이디어가 태어나고 평범한 일상이 영감으로 확장되는 진정성 있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