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과기정통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10개소 인증… 전국 대학 중 두 번째로 많아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최우수연구실 1개소를 포함해 총 10개 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전국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국립대 중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가장 많다.

경북대학교가 최근 과기정통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0개소 인증을 받았다.
경북대학교가 최근 과기정통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0개소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경북대 연구실은 최우수 1개소, 신규 인증 6개소, 재인증 3개소 등 총 10개소다. 최우수연구실에는 해양생태유전체학실험실이 선정됐다. 신규 인증 연구실은 응용나노광학연구실, 식물자원개발실험실, 나노바이오융합소재실험실, 분자설계 및 합성연구실, 에너지소재합성실험실, 에너지복합소재연구실이 이름을 올렸다. 재인증 연구실은 식물균병학실험실, 식물세균병학실험실, 식물분자육종학실험실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을 위해 마련한 제도로,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실적이 우수한 연구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탁월한 연구 성과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안전한 연구 환경이 뒷받침되었기에 지속 가능한 연구와 혁신이 가능했다. 연구실 안전에 대한 실천은 경북대의 다음 100년을 여는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 안전관리총괄본부(본부장 엄인철)은 11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10개소에 대한 인증 명판 전달식과 함께,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공적이 큰 연구활동종사자 17명에게 총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