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 지역의 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 스마트팜코리아(SFKOREA 2026)'가 오는 5월 27~29일 사흘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2026 스마트팜코리아는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을 아우르는 통합 전시 플랫폼을 바탕으로 농·축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고도화를 조망한다.
전시회는 단순 기술 소개를 넘어 농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 중심의 전시 구성을 통해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시설원예, 축산, 도시농업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적용되는 스마트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산업 관계자들이 농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 품목은 기존 스마트팜 설비 및 시스템을 비롯해 △환경·생육 제어 솔루션 △농업용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자동화·로봇 장비 △도시농업·수직농장 기술 △친환경·저탄소 농업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국제축산박람회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생산·사육부터 유통·가공에 이르는 농·축산 산업 전 밸류체인을 연결하는 전시 구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과 스마트축산 간 기술 융합과 산업 간 협업가능성을 확대하고 농업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산업 관계자 간 교류와 비즈니스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기간 △수요자 중심 일대일 수출상담회 △글로벌 스마트농업 산업 트렌드 및 정책 연계 세미나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주최 심포지엄 등을 마련해 참가기업과 관람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산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해외 바이어 초청형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스마트농업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 운영의 방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6 스마트팜코리아는 5월 24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 관람 가능하다.
운영 사무국은 “2026 스마트팜코리아는 기술 전시를 넘어 농업 현장의 문제를 산업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전시회를 지향한다”며 “스마트농업 도입을 고민하는 농업인부터 관련 산업 종사자, 지자체 및 공공기관 관계자까지 모두에게 명확한 방향성과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