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산업계관점 대학교육 혁신]⑨호남대, '지역과 세계 잇는 광주 허브대학' 도약

호남대 전경. (사진=호남대)
호남대 전경. (사진=호남대)

호남대학교가 지자체, 기업, 대학이 협력하는 혁신 교육 모델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호남대 라이즈사업단은 지난해 12월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2025 캡스톤디자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호남대 라이즈사업단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광주전략산업 허브대학' 비전과 '지역 산업 연계 맞춤형 특성화 전략 강화'의 투트랙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모빌리티, 문화콘텐츠, 헬스케어 분야에서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해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작품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라이즈 사업의 '광주형 로컬 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 양성' 단위과제의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한 해 동안 제작한 130개의 작품을 전시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프로젝트 수행 결과의 성과도를 측정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AI·모빌리티 △메디헬스케어 △문화콘텐츠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성과물이 전시됐다. 학생뿐 아니라 지도교수,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는 학생 공연과 학생들의 전시 작품 감상 및 외부위원 심사를 통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순으로 이뤄졌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12팀, 장려상 18팀, 아이디어상 3팀으로 진행됐다.

창의성, 완성도,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은 유아교육학과의 '반짝! 우주여행!(채영란 지도교수, 강민지 대표학생)'팀이 수상했다. 직접조작 및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우주 개념의 기초를 구성하고 색칠, 제작, 탐색, 관찰 등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능력을 기리기 위한 내용으로 전시가 진행됐다.

[에듀플러스][산업계관점 대학교육 혁신]⑨호남대, '지역과 세계 잇는 광주 허브대학' 도약

사업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을 확대 성인 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현안을 해결함으로써 공동체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사업에서 호남대는 지역 맞춤형 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11개의 단위과제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광주의 전략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주요 과제로는 △광주형 로컬 커스터마이징 청년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광주 창업밸리 스타트업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 △R&D 기반 혁신 실증 스튜디오 운영으로 실증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지원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 △도심 캠퍼스 리빙랩 운영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광주 문화예술·관광 도시 활성화 과제를 통해 광주의 문화·예술·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 외에도 △대학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커뮤니버시티 운영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G-RISE 공유대학 운영 △국제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오픈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여러분이 내놓은 결과물은 팀원들과의 의견조율, 실패와 수정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만들어낸 것이기에 여러분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값진 배움의 결실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제평 호남대학교 라이즈사업단장은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산학 연계의 노력 등이 한데 모아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업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확인하고 앞으로도 산학협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