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모집은 수시 및 정시 모집이 모두 종료된 이후, 발생한 미등록 인원 충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모집이다. 미등록 인원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결원이 발생한 일부 대학과 모집 단위만 제한적으로 진행된다.
추가 모집은 대체로 수능 위주 전형을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수시에서 활용하던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실기 위주 전형 등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선발하는 등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관심 대학의 추가 모집 전형 방법을 꼼꼼하게 확인 후 지원해야 한다.
추가 모집은 정시 모집 이후에 진행되는 전형인 만큼 지원 자격과 제한 사항이 엄격하게 적용된다. 먼저 수시 모집에서 합격 이력이 있는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이는 정시 모집 지원 제한 원칙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정시 모집 역시 합격하여 이미 등록한 학생은 추가 모집 지원이 불가능하다.
다만, 정시 모집에서 합격했으나 정해진 시점 이전에 등록 포기 의사를 명확히 밝힌 경우는 예외적으로 추가 모집 지원이 허용된다. 전문대학이나 산업대학은 정시 합격 이력이 있더라도 추가 모집 지원에 제한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반대학과 차이가 있다.
![[에듀플러스]정시 이후 마지막 기회 '추가 모집'… 합격 이력 있으면 지원 불가 유의](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2/13/news-p.v1.20260213.352e34e106f744cd892c117e50112578_P1.png)
추가 모집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 확인과 신속한 판단이다. 추가 모집은 대학별로 일정과 전형 방법이 크게 다르며, 공고 이후 매우 짧은 기간 안에 원서 접수가 마감되는 경우도 많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추가 모집하는 대학의 전체 현황을 먼저 확인하고, 이후 관심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추가 모집 요강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모집 요강에는 모집 단위와 인원, 전형 방법뿐 아니라 합격자 발표 일정, 추가 합격 절차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으므로 이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 성적 100% 반영인지, 학생부 성적이 포함되는지 등 대학별 사정 방식을 비교해 자신의 성적 구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추가 모집 과정에서도 미등록 인원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최초 합격자 발표 이후 추가 합격 절차가 함께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종 등록 마감 시점까지의 전체 일정을 미리 숙지하고 연락 수단과 공지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추가 모집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추가 모집하는 대학의 전체 현황을 먼저 확인하고, 이후 관심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추가 모집 요강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며 “수능 성적 100% 반영인지, 학생부 성적이 포함되는지 등 대학별 사정 방식을 비교해 자신의 성적 구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