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몽골 생명과학대에 축산 도서 529권 기증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진 참여로 산학연 협력
몽골 유일 축산대학 도서관 자원 대폭 확충

한경국립대학교가 최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 축산 분야 전문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 촬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가 최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 축산 분야 전문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 촬영했다.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가 최근 몽골 생명과학대학교에 축산 분야 전문 도서 529권을 기증했다.

한경국립대는 이번 기증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18일 밝혔다.

현지 교육·연구 기반을 확충하고 전문성을 갖춘 축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조치다.

기증에는 사업을 수행 중인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진과 명예교수들이 참여했다. 양 대학이 오랜 기간 이어온 학술 교류와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기증 도서는 몽골에서 유일하게 축산대학을 운영하는 몽골 생명과학대 도서관에 비치된다. 축산학 전공 학생과 교수, 연구원들이 연구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현지 대학의 교육과 연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경국립대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기반을 유지할 방침이다.

남인식 한경국립대 교수는 “도서 기증이 몽골 축산 분야의 연구 역량을 높이고 산업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