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시와 시민참여 기후·사회혁신 성과 공유

12개 팀 생활 밀착형 환경 실천 아이디어 공개
기후·사회 문제 정의부터 실행까지 시민 주도

가톨릭대가 최근 교내 미카엘홀에서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가톨릭대가 최근 교내 미카엘홀에서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념 촬영했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최준규)는 최근 교내 미카엘홀에서 '부천시 Social Innovation Fair' 성과공유회를 열어 청년·시민 참여형 기후·사회혁신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가톨릭대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가 부천시,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 추진한 프로그램의 최종 공유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청년과 시민이 지역의 기후·사회 문제를 직접 정의한 뒤, 실행 중심의 실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12개 팀이 최종 발표에 나서 문제 정의 과정, 아이디어 구체화 경로, 실행 단계의 검증 내용을 중심으로 성과를 설명했다. 심사위원 평가는 우수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절차로 진행됐고, 참여팀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발표 주제는 생활 속 환경 행동 촉진에 집중됐다. 참여팀은 다회용컵·일회용품 사용 구조 개선,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 실천 확산, 교육·학습·음식·생활 문화를 매개로 한 참여형 실천, 공동체 참여와 관계 회복을 기반으로 한 지역 실행 사례 등을 제시했다.

가톨릭대는 지역과 연계한 시민 참여형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균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는 “12개 팀이 각기 다른 문제의식과 실행 방식으로 성과를 보여줬고, 고등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한 점이 의미를 확장했다”며 “아이디어가 일회성 발표에 그치지 않고 창업 프로그램이나 사회적경제 지원사업과 연계돼 다음 단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