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SW중심대학을 만나다〈47〉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 “실전형 SW·AI 인재 양성 초점…AI중심대학 전환 선도”

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
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분야는 앞으로 모든 전공과 직무의 기본 역량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대학 교육 역시 지식 전달 중심에서 AI·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 중심 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권 단장과의 일문일답.

-SW중심대학 사업에 지원한 배경은.

▲SW는 특정 전공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산업과 학문을 연결하는 핵심 역량이다. 인하대는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공학 중심 대학으로서,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우수 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지원했다.

-사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집중한 것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실제로 작동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PBL(Project-Based Learning) 중심 수업, 산학 연계 인턴십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환류 구조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하대 SW중심대학 사업에서 가장 중점이 되는 부분은.

▲인하대 SW중심대학 사업의 핵심은 '현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 SW·AI 인재 양성'이다. 이를 위해 산업 연계 교육, 전공과 SW·AI의 실질적 융합에 초점을 맞췄다. 이 교육 성과가 다시 교육과정 개선으로 이어지는 환류 체계를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에듀플러스]SW중심대학을 만나다〈47〉권장우 인하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 “실전형 SW·AI 인재 양성 초점…AI중심대학 전환 선도”

-SW중심대학 사업에 인하대의 강점을 어떻게 반영했나.

▲인하대의 강점은 산업 친화적 공학 DNA라고 할 수 있다. 인하대는 전통적으로 공항·항만·제조·물류·모빌리티 산업과의 높은 연계성과 풍부한 산학협력 경험을 갖추고 있다.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인하대가 갖춘 강점을 AI·SW 기반 문제 해결 교육으로 확장해 더욱 시너지를 내고 있다.

-SW중심대학이 AI중심대학으로 전환되는데.

▲매우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변화라고 본다. SW는 이제 AI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 도구가 됐고, 산업 현장에서는 AI 활용 역량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AI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은 교육 패러다임이 코딩 중심에서 지능 활용 중심으로 이동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생각한다.

-AI중심대학 전환을 위해 인하대가 준비하는 것은.

▲인하대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의무화를 추진 중이며, 전공과 연계된 PBL 수업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 AI·SW 역량이 실제 산업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프로젝트·인턴십·취업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인하대 SW중심대학 사업단의 목표는.

▲앞으로 AI·SW 역량은 개발자만의 기술이 아니라 모든 전문가가 활용해야 할 필수 도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노동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단순 전공 지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하대는 AI·SW를 통해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인하대가 AI중심대학 전환을 선도하는 교육 혁신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