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평택시,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2개사 모집

반도체·수소 등 전략산업 우대해 기술개발 지원
3월13일까지 경기기업비서로 온라인 접수 진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평택시와 '2026년도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2019년부터 2026년까지 25개사 이상을 '평택형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경과원과 함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연구 기자재 구입 △연구 인력 인건비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시험분석 및 제품 규격 인증 등에 드는 R&D 비용의 60%를 기업당 최대 53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소재한 공장등록업체 중 매출 50억원 이상 중소기업이다. △반도체 △미래자동차 △수소에너지 등 평택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에너지 효율 개선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에는 우대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을 확정한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선제적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며 “평택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