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블록체인 리서치 기관 포필러스가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MoneyX 2026'의 단독 리서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MoneyX 2026'은 일본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공동 주최하는 대형 컨퍼런스다. SBI 그룹, JPYC, 프로그맷, 코인포스트, TV 도쿄 등이 참여한다. 일본 내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 블록체인 프로젝트, 규제 당국 관계자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의 제도적 정착과 실용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필러스는 행사에서 일본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분석한 독점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배포한다. 보고서에는 △일본 스테이블코인 시장 현황과 성장 궤적 △주요 발행사 및 인프라 사업자 분석 △자금결제법 기반 규제 프레임워크 검토 △글로벌 시장과 비교 및 향후 전망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일본은 2023년 개정 자금결제법 시행으로 스테이블코인의 법적 정의와 발행·유통 체계를 명확히 규정한 국가로 평가받는다. 제도적 선제 대응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모범 사례로 언급돼 왔다. 포필러스는 이번 리서치에 일본의 규제 체계와 시장 구조적 특성을 심층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포필러스 관계자는 “이번 MoneyX 2026 단독 리서치 파트너 선정은 아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포필러스의 리서치 역량과 전문성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일본은 제도적 명확성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시장으로, 이번 파트너십으로 일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필러스는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심층 리서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리서치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oneyX 2026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