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오로보틱스, 구윤철 부총리 간담회서 혁신제품 'X3' 로봇 선보여

“관제 시스템 연동 강화로 범용성 확대 박차”
구윤철 부총리 및 세오로보틱스 김호군 대표 기념 촬영 및 설명 모습.
구윤철 부총리 및 세오로보틱스 김호군 대표 기념 촬영 및 설명 모습.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혁신기업 세오로보틱스(대표 김호군)는 지난 2월 27일 열린 AI 혁신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해 자사의 혁신제품인 순찰로봇 'X3'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AI 산업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고 혁신조달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달청과 한국조달연구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시 공간에서 세오로보틱스는 재난대응 및 보안 기능을 갖춘 순찰로봇 X3를 시연했다. 특히 구윤철 부총리는 세오로보틱스의 로봇 설명 청취 중, X3 로봇의 뛰어난 활용성에 주목하며 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 부총리는 “X3” 로봇이 단독 기기로 운영되는 것을 넘어, 기존에 구축된 다양한 범용 관제 시스템 및 NVR(네트워크 비디오 녹화장치)과 긴밀하게 연동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세오로보틱스는 현재 추진 중인 AI 사업화 현황을 설명하며, 부총리의 제안대로 다양한 관제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확보해 공공기관 및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AI 제품에 대한 별도 심사 체계 도입과 시범구매 확대 등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

구 부총리는 이에 화답하며 오는 9월 'AI 전용 트랙' 신설과 국산 부품 의무사용 요건 도입을 통해 국내 AI 로봇 생태계를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호군 대표는 “부총리께서 직접 X3 로봇의 관제 시스템 연동과 범용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제안해주신 점은 회사의 기술의 실효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영상저장장치(NVR) 및 다양한 관제 솔루션과의 연동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 AI 로봇이 공공 조달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