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X)·DX 전문기업 디딤365(대표 장민호)는 기업 고객의 최적화된 AI 인프라 수립과 효율적 리소스 관리를 지원하는 '디딤GPU(DidimGPU) 통합 허브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급변하는 AI 산업 환경에 대응해 기업들이 인프라 구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AX(AI 전환) 가속화를 지원한다.
최근 생성형 AI 시장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리소스의 안정적 확보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은 공급사별로 상이한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기술 규격과 과금 체계를 개별적으로 비교·검토해야 하는 운영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한 인프라 파편화와 관리 복잡성은 원활한 AI 도입의 주요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디딤365가 선보인 '디딤GPU'는 국내외 유수의 GPUaaS 리소스를 결집한 '멀티 GPU 통합 허브'다. 고객사는 개별 클라우드 공급자를 탐색하는 번거로움 없이 '디딤GPU'라는 단일 접점(Single Point of Contact)을 통해 kt cloud, NAVER CLOUD PLATFORM, NHN Cloud, AWS 등 다양한 인프라 성능과 비용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즉시 도입할 수 있다.
NVIDIA B200, H200, H100 등 최신 하이엔드 GPU 라인업을 확보해 초거대 AI 모델 구축을 지향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 요구를 충족시킨다. 이와 함께 복잡한 데이터 분석, 딥러닝 학습 및 AI 추론, 비디오 처리, 3D 렌더링 등 고부하 작업에 최적화된 범용 GPU 환경까지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고객별 비즈니스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인프라 설계와 탄력적인 운영을 가능케 한다.
디딤365는 단순한 자원 중개가 아닌 고객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제안하고 운영하는 'AX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20년 이상 축적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역량을 바탕으로 △AI 워크로드 맞춤형 아키텍처 설계 △성능 테스트(BMT) 지원 △GPU 최적화 컨설팅 및 밀착 운영 등 도입 전 과정을 통합해서 관리한다.
아울러 '디딤GPU' 도입 고객에게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일관된 운용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분산된 GPU 자원의 실시간 가동률과 비용 지표를 단일 인터페이스(Single Pane of Glass)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인프라 운영 복잡성을 제거함으로써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 본연의 목표인 AI 모델 고도화에 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고객은 AI·ML 개발사(LLM 개발 및 파인 튜닝이 필요한 기업), 연구기관(복잡한 수치 계산 및 과학적 시뮬레이션 수행), 콘텐츠 제작사(고성능 3D 렌더링 및 영상 편집 인프라 필요 고객), 데이터 분석 기업(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가속화가 필요한 곳) 등이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디딤GPU는 단순한 GPU 자원 공급을 넘어, 기업의 복잡한 인프라 현안을 관통하는 지능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내 1위(2026년 1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최다 계약 기준) 클라우드 MSP로서 축적한 압도적 노하우를 GPU 시장에 이식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사가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AX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AX 전문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덧붙였다.
디딤365는 이번 '디딤GPU' 출시를 기점으로 2027년 IPO(기업공개)를 향한 매출 성장 모멘텀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AX 기술 내재화와 R&D 역량 결집을 위해 최근 기업부설연구소를 부문급 조직으로 격상하는 등 전사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체질 개선을 완료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