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화 자금·투자 연계·관광 실증 프로그램 지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관광산업 혁신을 이끌 관광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해정)는 27일까지 '2026 강원 관광 벤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광 스타트업 12개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관광테크,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혁신을 이끌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관광 기술 개발부터 콘텐츠 운영, 시장 검증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철원군, 강원혁신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협력형 관광기업 육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관광테크 기반 기업 발굴부터 관광 콘텐츠 실증,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개념검증(PoC)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5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재무·IPO 교육과 컨설팅, 지역 유관기관 협력 프로그램, 투자 연계 및 네트워킹 등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된다.
또 8월 철원 화강 쉬리공원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관광 실증 페스티벌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실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시장 반응을 검증하는 현장 중심 PoC 실증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AI·데이터·플랫폼 등 ICT 기반 관광 기술 분야와 지역 관광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분야로 나뉜다. AI 관광 추천 서비스, 관광 데이터 분석 솔루션, AI 해설 시스템 등 기술 기반 관광 서비스는 물론 지역 특화 투어와 체험형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관광 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