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사쿠라 파인텍, '병리 검사실 자동화' 협력한다

허권 SFJ 한국담당자(좌측에서 첫번째), 온다 카즈토 대표이사(좌측에서 세번째), 허주영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센터 원장(좌측에서 네번째), 최동열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좌측에서 다섯번째), JW바이오사이언스 김민경 진단시약사업부서장(좌측에서 여섯번째).
허권 SFJ 한국담당자(좌측에서 첫번째), 온다 카즈토 대표이사(좌측에서 세번째), 허주영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센터 원장(좌측에서 네번째), 최동열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좌측에서 다섯번째), JW바이오사이언스 김민경 진단시약사업부서장(좌측에서 여섯번째).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병리 검사실 핵심 장비인 '전자동 포매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며 진단 속도와 검사 프로세스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글로벌 병리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사쿠라 파인텍 재팬(SFJ)과 병리 검사실 자동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SFJ 대표단은 최근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 검사실을 방문해 운영 중인 검체 트래킹 시스템을 참관했다. 이 시스템은 검체 유입부터 최종 진단 단계까지의 흐름을 통제해 검사 과정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관리 체계다.

이어 허주영 GC녹십자의료재단 병리센터 원장과 SFJ 측은 면담을 통해 검사실 운영 효율화 방안을 협의했다.

양 측은 자동화 환경 구축을 위해 △전자동 포매 시스템(Tissue-Tek AutoTEC a120) 도입 검토 △병리 검사 프로세스 자동화 확대 및 장비 연계 방안 등에 협력한다.

온다 카즈토 SFJ 대표이사는 “SFJ의 전자동 포매 시스템과 재단의 검사 역량이 결합하면 검사 효율성과 진단 신속성 향상에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기술 협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병리 검사실 자동화를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자동화 기술 도입과 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신뢰도 높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면담에 앞서 올해 1월 JW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육안 검사 단계와 조직 처리기 가동 과정을 체험하며 검사실 자동화 적용 가능성을 사전 점검한 바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