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바이오-와이솔, 체외 진단 기술 공동연구 MOU 체결

하종수 와이솔 연구소장(왼쪽)과 서석찬 웰스바이오 대표가 13일 경기 오산시 와이솔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웰스바이오)
하종수 와이솔 연구소장(왼쪽)과 서석찬 웰스바이오 대표가 13일 경기 오산시 와이솔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웰스바이오)

체외 진단 전문기업 웰스바이오가 통신 부품 기업 와이솔과 체외 진단 공동 연구개발(R&D)·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체외 진단 기술을 응용한 현장진단장비(POCT) 분야 공동연구, 국내외 정부 R&D 과제 공동 참여, 제품·서비스 상용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와이솔은 2008년 삼성전기 표면탄성파(SAW) 필터 사업부를 인수해 무선주파수(RF) 부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등에서 활용되는 RF 필터 모듈, 반도체 소자 기술 등을 보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센서로 시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웰스바이오는 감염성 질환 감별용 분자 진단키트, 마약류 진단용 면역진단 키트, 현장 진단용 바이오센서를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 유통하고 있다. 두 회사 핵심 역량인 고감도 센서 기술과 체외 진단용 키트 개발 노하우를 더해 기존 한계를 극복할 차세대 진단 플랫폼의 사업화를 모색한다.

두 회사는 우선 국내외 R&D 과제를 수행하며 상용화에 필수인 기술 입증에 주력한다.

서석찬 웰스바이오 대표는 “와이솔의 센서 기술과 웰스바이오의 체외 진단키트 개발 노하우가 만나 시장성이 높은 고민감도 현장 진단용 플랫폼의 개발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면서 “두 회사가 고민감도 센서 플랫폼과 핵심 진단 마커의 개발을 완수하는 것은 물론 웰스바이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사업의 확대라는 결실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