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이센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키메스 2026)'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의 신규 제품을 공개한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장비와 연동한 AI 기반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다. 내시경 검사 도중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알린다.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병변 탐지를 돕고, 내시경 검사 정확도와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 웨이메드 엔도는 현재 이대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에는 맹장 인식 기능과 시술 시간 계산 등 카운트 등 기능을 추가했다. 병변 탐지뿐만 아니라 내시경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웨이센은 강조했다. 웨이센은 AI 내시경 도입을 고려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시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AI 내시경이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병원 공급처를 확대한다.
웨이센 관계자는 “AI 내시경은 검사 품질을 높이고 의료진 진단을 보조하는 새로운 표준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이번 키메스에서 고도화된 웨이메드 엔도를 선보이며 국내외 의료진과 의료기관에 AI 내시경의 임상적 가치와 가능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